꽝 없는 보물찾기‧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민속촌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조선 어린이날 직업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50주년에 열린 어린이날을 맞아 ‘역관의 행운 수입품 찾기’ ‘매분구의 그림교실’ ‘ 데이클래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이벤트 중 가장 인기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 ‘역관의 행운 수입품 찾기’는 관람객이 민속마을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역관 캐릭터에게 제출해 선물을 받는 방식이다.
매일 200개의 선물이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관람객에게 제공되며 선물은 역관 캐릭터가 외국에서 가져온 귀중한 물건들로 준비됐다.

상설체험장 팔각정에서는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매분구가 알록달록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매분구의 그림교실’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꽃, 나비, 유명 캐릭터 등 도안을 골라 원하는 위치에 페인팅을 받을 수 있다. 매분구의 그림교실은 엽전을 지불해야만 진행할 수 있는 유료체험으로 체험 비용은 엽전 1냥이다.
‘데이클래스’는 조선 캐릭터 ‘대립군’ ‘도예공’ ‘매파’ 캐릭터와 함께하는 조선시대 직업 관련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목검, 호패, 팔찌, 엽전 노리개 등을 만들 수 있다.
한편 관람객의 엽전 사용은 어린이날 콘텐츠와 함께 한국민속촌 봄 시즌 축제인 ‘웰컴투조선:구인구직의 난’ 등 조선시대 콘텐츠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엽전은 민속마을 상설체험장과 상가마을 농촌특산품매장에서 1000원을 1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장터, 카페, 체험, 기념품 구매, 주전부리 구매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