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양새리 대리가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에너지 어워드’ 시상식에서 에너지관리 분야 우수자로 선정돼 수상했다, (사진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공단 양새리 대리가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에너지 어워드(ASEAN Energy Award)’ 시상식에서 ‘에너지관리 분야 우수자(Awardee for ASEAN Individual Excellence in Energy Management)’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세안 에너지 어워드’는 아세안 지역의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보급,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노력하고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아세안 에너지 장관회의 개최와 연계해 시상식이 이뤄지고 있다.

양새리 대리는 Loreta G. Ayson 필리핀 에너지부 차관, Kurujit Nakornthap 태국 에너지부 사무차관 등과 함께 공동수상하게 됐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공단에서 ASEAN+3 온실가스감축협력사업(ASEAN+3 Mitigation Cooperation Program)을 담당해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ASEAN+3 온실가스 감축협력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변화협약대응 한-개도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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