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와이프가 지금 몸이 무겁다. 이거 나갈 때쯤이면 아기 낳았겠다”라며 영상편지를 띄웠다.
백종원은 영상편지에서 “우리 둘째를 주셔서 사모님 고맙습니다. 아 사모님이 아니구나. 소 여사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몸도 힘드신데 둘째를 준비해 주셔서. 준비? 이것도 좀 이상하구나. 하여튼 둘째 낳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소유진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둘째를 출산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좋겠다. 예쁜 아내에 두 자녀까지” “백종원 영상편지에 소유진 감동받았겠다” “백종원처럼 요리 잘하고 가정적인 남편 만나고 싶다” “소유진 닮았으면 딸이 예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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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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