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부터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와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시공지원사업 부문과 사업기획지원 부문으로 나눠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사업기획지원부분에 선정됐다.
사업기획지원부문은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건축물의 녹색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건물 현황평가(그린클리닉)를 지원하며 전문가들의 평가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성능개선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기획지원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아산시청 본관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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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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