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남 도내 초·중·고 교사와 공공도서관 사서 43명을 대상으로 나주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한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독서토론’ 직무연수 모습. (사진제공: 나주공공도서관)

콘텐츠 활용법, 독서토론 ‘실습’ 위주로 진행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종범)이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독서토론’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나주공공도서관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 교사와 공공도서관 사서, 순회 사서 43명을 대상으로 ‘2015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독서토론’ 직무연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나주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13년 교육부로부터 도서관으로는 전국 최초, 초등독서분야로는 유일하게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과 2015년 전남도교육청 역점과제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의 도내 확산 보급과 교사들의 독서토론 수업능력을 향상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학교도서관 이용법 콘텐츠 활용법’과 ‘독서토론 실습’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고 교사 직무연수 학점에도 17시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연수를 마친 목포정명여자중학교 이명옥 사서교사는 “짧은 기간의 연수였지만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연수였다”며 “좀 더 즐겁고 행복한 독서·토론 수업을 전개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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