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선 부회장은 17억 수령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43억 49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지선 회장은 급여 31억 2900만원, 상여 12억 1900만원 등 총 43억 4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39억 2600만원에 비해 10.8% 증가했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은 급여 11억 9200만원, 상여 5억 12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 등 17억 500만원을 받았다. 전년 연봉 15억 9400만원 보다 7.0% 늘어난 규모다. 김현종 사장과 장호진 사장은 각각 13억 3100만원과 13억 17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한편 현대백화점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6600만원으로 전년 6100만원 대비 8.2% 증가했다. 직원 수는 3082명에서 3142명으로 6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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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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