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주)한화는 더 플라자(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소재)에서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협력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는 지난 21일 더 플라자(서울 중구 태평로2가 소재)에서 우수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화와 협력회사 간의 동반자 관계를 다져 상생협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 임직원들과 2014년 협력회사 평가 결과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보성 테크놀로지 홍기석 사장을 비롯한 7개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화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회사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협력회사에 인증패와 트로피를 지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화의 매출 및 전략에 대한 중장기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협력회사 평가제도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상생협력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양수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협력회사들과의 만남에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환경·안전 등의 컨설팅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성테크놀로지 홍기석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한화와 협력회사가 동반성장해 나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화가 협력회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생협력에 더욱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009년도부터 품질, 납기 등의 기준으로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우수협력회사에게 물품대 현금지급, 각종 담보면제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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