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시는 지난 3일 나주 혁신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과 나주혁신산단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9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과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보성파워텍㈜은 3개월 만에 혁신산단에 투자를 실현했다.
보성파워텍은 송배전 철탑, 플랜트, 중전기기 등 전력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연 매출 1000억원, 임직원 200여명의 전기 분야 중견기업으로 대한민국 전력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한전의 협력 기업이다.
나주 혁신산단 8025㎡의 용지를 매입한 보성파워텍㈜은 앞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8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해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중심인 혁신산단에서 친환경 전력 기자재 생산 및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개발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산단이 아직 준공 전이지만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보성파워텍㈜의 첫 번째 분양계약을 시작으로 혁신산단 분양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이영지 기자
rytn3295@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