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지역난방·원자력환경관 등 6개 전시관 ‘주목’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2015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나주 영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국내의 주요 에너지 관계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에너지 정책, 에너지 기술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체험 등을 총망라한 에너지 분야 대규모의 전시·관람·체험 종합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에너지 경제신문이 주관하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나주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에너지 체험행사로 전시관은 ▲전력 ▲천연가스 ▲원자력 ▲석유 ▲지역난방 등 에너지자원별 총 6개 전시관과 에너지 체험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배움관 ▲체험관 ▲영상관 ▲창작관이 별도로 운영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에너지와 나의 건강, 녹색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하는 나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데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녹색에너지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이 밖에도 산업단지 분양, 기업유치 홍보 등 부수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다각적인 준비를 하고 있어 관련 기관은 물론 전국과 지역사회의 큰 이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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