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올 서울 부띠크’ 오픈을 기념해 한국 내 독점 판매 예정인 ‘레이디 디올’ 핸드백. 블루, 블랙, 화이트의 미디움 백과 크로커다일 레더 소재 미니백이 출시된다. 더불어 디올 커스텀 주얼리 및 키 체인 등의 액세서리가 함께 판매된다. (사진제공: 디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디올의 예술적 영감을 전시를 통해 느끼다.

세계적인 브랜드 디올의 예술 정신과 창조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디올은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를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에는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 작품부터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까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크리스챤 디올의 명성과 천재적 비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뜨 꾸뛰르 드레스, 향수, 액세서리, 사진과 기록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은 크리스챤 디올의 상상력, 동시대 거장들과의 교감, 각 컬렉션마다 디올이 선보인 독보적인 스타일, 18세기식 화려함이 녹아든 컬렉션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관람객에게 디올 오뜨 꾸뛰르 공방 및 향수 전시 등을 통해서 오감으로 디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 작가 등 한국의 주요 아티스트 6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새롭게 청담동에 오픈하는 ‘디올 서울 부띠크’의 개장일과 맞추어 개최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중심부에 자리한 ‘디올 서울 부띠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과 피터 마리노가 설계 및 인테리어에 참여했으며 지하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울러 디올은 단독 부띠크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 내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될 ‘레이디 디올’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또한 출시한다.

한편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시 30분, 전시 기간 중 무휴)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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