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환경부 정연만 차관,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정철동 부사장이(왼쪽부터)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6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환경부 정연만 차관,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 그리고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정철동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 예정인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 도입에 대비해 사전 운영을 통해 실효성 검토 및 제도적 보완점 도출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자원순환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게 되며 동시에 디스플레이 업종의 특수성 반영 및 의견 개진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폐유기용제·폐유리·폐파지 등 폐기물을 90% 이상 재활용하고 있으며 2011년과 2014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선도기업 국무총리표창’ 2회 수상 등 자원순환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 정철동 부사장은 “우수 기술 발굴 및 폐기물 감량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천연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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