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5시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1층 로비에서 노인 40여명이 나대웅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염치를 안다면 나대웅 본부장은 자진 사퇴하라!”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1일 오후 5시 광주시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1층 로비에서 70대 할머니 40여명이 모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나대웅 본부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할머니들은 “부끄럽다. 하다 하다 범법자냐?”라는 글을 적은 플래카드를 잡고 10여분 동안 “나대웅 본부장은 물러나라, 사퇴하라”고 외친 뒤 직원들의 제지로 물러났다.

나대웅 본부장은 1998년 8월 순천대 총장에게 뇌물 2000만원을 주고 전임강사로 임용된 사실이 드러나 교육부로부터 파면된 전력이 알려지면서 일부 노인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 1일 오후 5시 40여명의 할머니들이 나대웅 본부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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