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사업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에다 소형전지 주요 고객의 제품을 전환이 겹치면서 201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442억원(-2.3%), 영업이익은 304억 원(-81.7%)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1회성 비용 감소와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전환 했다.
분기 전지사업은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케미칼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전자재료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삼성SDI는 2분기 전 사업 영역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지사업의 매출 증가와 전자재료 사업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사업은 소형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 스마트폰의 본격 판매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동공구 등의 Non-IT 제품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형 전지는 순수 전기차(EV)모델의 판매 확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신규모델 판매 개시로 매출 성장을 내다봤다. ESS는 유럽 가정용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케미칼, 전자재료 사업은 2분기 IT/가전 등 전방산업 수요증가에 따라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케미칼 사업은 자동차용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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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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