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백과사전 브랜드 브리태니커의 ‘사이언스 백과’를 이제 초·중·고 수업 시간에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신개념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www.vivasam.com)’은 초·중·고등학교의 창의 융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브리태니커의 ‘사이언스 백과’ 콘텐츠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리태니커 ‘사이언스 백과’는 초·중·고 전 과학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적 사실과 원리를 쉽고 생생하게 풀어 낸 과학 전문 백과사전으로, 지난 2009년 미국에서 ‘교사들이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비바샘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뤄지는 새 교육과정에서 선생님들의 깊이 있는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사이언스 백과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비바샘에 공개되는 사이언스 백과는 에너지와 운동, 화산과 지진, 암석과 광물, 우주탐사 등 16개의 주제, 총 596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여기에 1만 6천여장의 입체적인 3D 일러스트가 삽입돼 있어 글로만 배우기엔 어려운 과학의 원리를 눈앞에서 경험하듯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비바샘 관계자는 “사이언스 백과는 과학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초·중·고 교사는 비바샘 사이트에서 사이언스 백과를 주제별, 용도별로 다양하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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