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와 통영은 많은 외국인들이 조선·해양기술을 배우거나 직업을 찾아 이주해 거주하고 있다. 대기업 조선소를 비롯해 다수의 조선소가 산업의 기반을 이루고 있고 많은 외국인들은 직업을 찾아 이곳 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천지 거제·통영교회 자원봉사단은 고향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교회로 초청해 족구와 축구 등 단체 체육 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마사지와 혈압체크, 족욕 등으로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또 건강검진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건강닥터 행사에 참석한 니자르 씨는(네팔, 24, 남)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개최된다면 주위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밝혔다.
한편 신천지 거제·통영교회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와 섬김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금번 행사 외에도 정기적으로 어르신 식사나눔 봉사와 벽화그리기, 이미용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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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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