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어린이 환자를 응급 수송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다 당한 사고여서 우리 마음을 한층 슬프게 한다”며 “사고 직후부터 해경과 해군함정, 민간 어선까지 수색에 나선 만큼 실종자가 무사히 구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수색 작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달라”며 “섬 지역과 같은 열악한 지역의 의료 실태를 점검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빈발하는 헬기 사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도서지역의 열악한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헬기인데 이번에 참변을 당했다니 말문이 막힌다”면서 실종자 수색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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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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