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렉’ 레너드 니모이 별세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의 TV시리즈 ‘스타트렉’의 레너드 니모이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지난 2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레너드 니모이가 이날 오전 8시 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벨에어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앞서 레너드 리모이는 지난 1월 트위터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30년 전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지금 당장 끊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 1966년 미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인 스폭 역을 맡았던 니모이는 영화감독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레너드 니모이의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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