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민정은 먼저 공항을 빠져나갔으며, 이병헌은 홀로 취재진 앞에 서서 “좀 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여러분이) 어떤 부분에서 실망했는지 잘 안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며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이민정과 함께 한국에서 출산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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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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