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세월호 실종 학생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흘린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7일 “세월호 인양 문제는 국민 동의를 구해 빨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당정청 협의를 해봐야겠지만 유가족 분들이 원하시는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또 세월호 인양 문제도 더 이상 시간을 끌게 아니라 당정청이 협의하고 국민 동의를 구해서 빨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4.16 가족협의회를 면담하고 오후에는 안산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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