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행정부문 천안시 윤태호 과장 ▲의정부문 주일원 천안시의원 ▲봉사부문 문은수 문치과 병원장 등이 천안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윤태호 행정지원과장은 지난해 천안시청 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3대 귀감 공무원에 선정, 천안시청 구성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공무원 65%가 청렴한 인품을 손꼽았다. 업무추진력과 리더십 및 인간관계 등이 타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은수 문치과병원 대표는 ▲지난 20년간 개방교도소를 매월 방문해 무료진료 ▲지난해 12월 18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144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과 아산교육청에 1000만원 기탁 ▲노인정과 은빛복지관 면사무소 등을 통해 매월 치과 무료 검진과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사회봉사자로서 금전은 물론 재능기부에 앞장서 왔다.
주일원 의원은 천안시의회 제7대 전반기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으로 ▲천안야구장 주민혈세 돈잔치 규명을 위한 감사원 감사요청 ▲사전 동의나 승인절차를 무시한 천안시를 제동시킨 ‘행복콜’ 등 선제적 의회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공헌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주일원 시의원은 “주민의 대리인으로서 주민의 복리증진에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채찍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천안발전에 매진하는 시의원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 표창에 황각주 황산건설 대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표창에 이홍기 천안시개발위원회 명예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표창에 채윤기 천안시개발위원회 전무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