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전에 수리돼 오늘 자로 김 수석이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어제 사표가 제출됐고, 김기춘 비서실장이 작성해 올린 서류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수석은 9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하라는 김 실장의 지시를 거부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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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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