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1000차 미사’를 축하하는 작은음악회가 식전 행사로 열렸다. 중창단 ‘이 솔리스티’가 찬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6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1000차 미사’를 축하하는 작은음악회가 식전 행사로 열렸다. 어린이합창단 ‘마니피캇 소년소녀합창단’이 열창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민화위)가 지난 1995년 시작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화해미사)’가 6일 1000번째 미사를 가졌다. 남북의 평화를 기원하는 화해미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명동대성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1000차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했다. 강론은 민화위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최창무 대주교가 맡았다. 최 대주교는 초기 4년간 민화위 위원장을 맡았으며 1998년 5월 한국 주교로는 처음으로 사목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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