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자기완결형으로 수행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구성원 서로가 적극 소통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솔직하게 드러내어 상호간에 컨센서스를 이루어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마케팅 강화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활발한 FTA를 통해 국가간 경제장벽이 사라지는 추세에 있는 만큼 글로벌한 시각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일하는 수준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면서 각자의 역량개발에도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대해서는 이순신 장군의 ‘선승구전(先勝求戰)’ 정신을 본받아 사업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등 사전에 이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도전할 것을 이 부회장을 주문했다.
그는 또 “성과를 내는 조직과 구성원에 대해 회사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대우 등 명확한 신상필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하늘도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재물과 행운도 누가 얼마나 더 노력하는가에 따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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