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美 워즈오토 10대 최고엔진 뽑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난 5월 국내에 선보인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체인 워즈 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5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T5는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화를 통해 전륜 구동 방식에 더욱 특화됐다. 최대 출력 245마력(ps/rpm)과 최대 토크 35.7kg·m로 출력과 토크 모두 동급 최고수준을 기록한다.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더해 고효율과 친환경을 실현했다.
워즈 오토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지난 10월과 11월, 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에서 38개의 차량 및 엔진을 대상으로 마력, 토크, 연비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볼보자동차 포함 10개의 ‘2015 10대 엔진’을 선정했다.
지난 2011년에도 ‘워즈오토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최근 2015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출시 이후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S60 D2 모델이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능 및 효율성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T5가 2015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돼 세계적으로 볼보자동차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안전은 물론 진보된 첨단 엔진 기술력을 더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