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천안 국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가 27일 오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축구협회와 단국대학교가 주관한 2014 천안 국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가 27일 오후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강대식 단국대 대외부총장, 한웅수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양춘기 충청남도 축구협회 회장, 도병수 천안시 축구협회장 및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구본영 천안시장이 2014 천안 국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을 방문해 주신 축구 관계자들에게 컨퍼런스가 천안에서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파라과이와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룬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은 2017년 U20 세계청소년월드컵 천안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체육시설 개선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노력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한 각 축구단체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김용만 단국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 경영학과 교수는 “단국대학교는 스포츠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축구는 글로벌 스포츠라서 많은 이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천안시에 프로축구 팀 창단 열기를 부채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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