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시민광장 포럼은 소박한 시민들의 소통을 신조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우진 서구청장을 비롯해 무등시민광장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연탄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면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어르신께서 이 연탄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는 류 모 어르신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수급비로는 공과금 내기도 빠듯한 실정이라 연탄도 아껴가며 떼고 있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될 것이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구는 지난 19일에도 연탄 3000장을 기탁받아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연탄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간단한 보일러 고장이나 집수리, 방풍작업 등 희망플러스 생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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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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