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소재 호산나식당에서 열린 송석 시인 출판기념 북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예원(왼쪽) 씨와 첼리스트 이주미 씨가 합동연주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감자(瞰子) 송석 시인(본명 송기만)의 시세이집 하나 ‘산이 품은 솔향기(서정문학)’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일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소재 호산나식당에서 열렸다.

송석 시인의 첫 출간작품인 ‘산이 품은 솔향기’는 기존 시집과는 달리 시와 함께 에세이로 구성돼 ‘시세이집’이라 이름을 붙였고, 여기에 대화체의 짧은 동화까지 더해져 차별성을 살렸다.

윤덕규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세계민속악기 연주자 조현철 씨가 오카리나, 팬플루트, 포크기타, 튄휘슬, 우쿨렐레 등 5가지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송석 시인의 인사말, 최주식 시인과 고청국 문화가족 사무국장의 축사, 김성희 서정작가협회 회장의 축사, 이루다 시인의 축시가 이어졌다.

2부는 고청국 국장의 사회로 ‘플롯천사’ 변미솔 양, 바이올리니스트 하예원 씨, 첼리스트 이주미 씨의 음악연주가 진행됐다.

바이올리스트 하예원 씨는 수원시 예능대회 최우수상, 수원시립교향악단 마스터 클래스, 솔로미아 소로마스터 클래스, 러브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다.

첼리스트 이주미 씨는 예현문화예술주최 대학생 콩쿠르 1위를 했으며 평택시향단원과 여명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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