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진행된 2014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V낸드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V낸드를 시작할 때 가장 우려한 것이 비용 문제”라며 “당초 계획대로 기술력이 확보됐기 때문에 4분기부터는 모든 브랜드 SSD에 V낸드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SSD는 고용량, 고성능, 고신뢰성을 한꺼번에 요구한다”며 “이를 충족할 가장 적합한 제품이 V낸드”라고 덧붙였다
또한 평면 낸드플래시의 경우 “SSD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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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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