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오토밸리로 ZOOM 파크’조감도 (사진제공: 대창기업)

녹지 공간 크게 확장…에코 생활만끽
총 867가구 59㎡, 84㎡ 평형 2타입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건축부문 본상을 받은 대창기업(대표이사 이원용)이 10월 말 울산중산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새 명품 브랜드 ‘오토밸리로 ZOOM 파크’분양에 나선다.

대창기업이 분양하는 울산 북구 중산동 187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 노후 아파트가 주로 분포, 인근 실수요자들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 특히 도심과 비교하면 분양가가 낮은데다 신용이 두터운 친환경 건설기업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ZOOM 파크’단지는 총면적 114,342㎡에 지하 2층, 지상 15~22층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4㎡ 평형 각각 A, B 2타입으로 나뉜다. 59A 372가구, 59B 163가구, 84A 76가구, 84B 256가구 총 867가구가 공급된다.

‘ZOOM 파크’에서는 에코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18.5만 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으며 단지 뒤편에는 명당 동대산이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것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이다.

단지 중앙에는 길이 250M, 축구장 2.5개 크기의 열린 공간이 있어 내부를 공원처럼 만들었다. SUV 주차가 가능한 여유로운 확장형 주차장과 단지 내에 800M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만들었다. 실내 휘트니스센터, 주민 공동카페와 보육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단지 내 유치원으로 아이와 함께 등원할 수 있다.

교육 및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2017년 개교할 예정인 중산초등학교가 신설되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5㎞ 내 약수초등학교를 포함한 초교 3개, 중교 3개, 고교 2개 등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와 호계시장도 가깝다.

교통 환경도 한층 개선된다. 현재 7번 국도를 통해서 중구, 남구 등 울산의 중심지역까지 20~3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추후 이 7번 국도의 기능을 분장할 오토밸리로가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현대자동차 모듈화 단지, 현대중공업, 효문공단 등으로 출퇴근하는 길이 쉬워진다.

울산 중산동 일대는 매곡중산지구, 매곡호계지구 개발계획 및 이화산업단지와 송정택지개발지구 등 울산 북부권 개발 축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인근 신천동·매곡동·달천동·천곡동과 연계되어 약 3만 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53년 설립된 대창기업은 60여 년간 오직 건설 분야에 집중한 건설전문기업이다. 대우그룹과 대우자동차판매㈜의 계열사로서 대우건설, 대우자판과 건설시스템을 공유하고 경험을 축적했으며 주택·건축·토목·환경 등 건설 관련 전 분야에서 기술력과 건설 기술을 축적해, 대통령표창, 건설부 우수업체지정,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 선정 등 설계에서 시공까지 주택 및 건설사업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그동안 친환경 자재 및 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생각한 건축물 구현으로 공해 줄이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건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원용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ZOOM 파크’는 집중(focus)의 의미로,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세심함이 더해져 차별화된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오토밸리로 ZOOM 파크’의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말, 번영로 목화웨딩홀 인근 남구 달동 125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행 및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에서 맡았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월이다. 분양문의) 052-287-4000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