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 내에서 중령이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사수에 나섰다.

26일 낮 12시쯤 대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영내 야산에서 김모(44) 중령이 목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군 측이 발견했다.

숨진 김 중령은 목 부위에 15㎝가량 칼에 찔렸고 시신 옆에서는 과도가 발견됐다. 과도 지문 감식은 현재 진행 중이다.

제2작전사령부는 김 중령의 사인을 자살로 보고 있으나 타살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있으며 군 수사당국과 민간 경찰 5명이 수사에 돌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