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25일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한 합병 계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전날 이사회를 갖고 양 카드사의 합병을 공식 결의했다. 같은 날,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카드 통합추진단은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10월 중 양사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승인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연내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해 합병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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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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