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2015년 1월 15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개막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05년 초연 당시 최고 드림팀이라 불리던 프랑스 오리지널 주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거쳐 2016년에 프랑스 파리로 돌아가는 월드 투어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오는 12월 대구에서 시작해 대전, 광주 등 약 3개월간 지방공연을 한 뒤 내년 1월 15일 서울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여러 번의 내한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 콰지모토 역의 맷 로랑과 그랭구와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를 선두로 한 프렌치 오리지널 팀은 “이제껏 선보였던 그 어떤 노트르담 드 파리보다 최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8년 초연 이래 전 세계 16개국에서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오는 12월부터 대구에서, 2015년 1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2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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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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