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에 앞장서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마련했다. 산업자재PG CSR 담당자가 직접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효성)

중증장애아동시설 방문
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부사장(산업자재PG장 겸 화학PG CMO)이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에 앞장서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마련했다”며 “여기에 회사도 나눔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이번 공헌 활동이 일회성을 넘어 사회취약계층들이 아니라며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효성 산업자재PG CSR 담당자를 비롯해 영락애니아의 집 장은희 원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추석을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 가족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산업자재PG는 지난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식사도우미로 나서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클래식 공연을 제공했다. 올해 4월에는 봄맞이 체육대회를 개최해 야외 활동이 힘든 장애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효성은 정기적으로 정문학교,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방문해 산행, 갯벌체험 등 장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굿윌스토어와 행복두드리미센터를 오픈, 장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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