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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승연 기자] 3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자 간의 보상을 위한 7차 교섭을 앞두고 반올림에서 빠져나온 피해가족(삼성직업병 가족대책위)이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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