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가수 용안 순천 정원박람회에 맞춰 ‘순천아가씨’ 발표 (사진제공: 한방기획)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역명을 이용한 가요들이 시대가 바뀌어도 사랑을 받는 장점을 지녀서인지 간헐적으로 지역명을 띠는 가요제목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늦깍이 가수로 데뷔를 준비한 신인가수 용안이 ‘순천아가씨’라는 곡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2013년부터 시작한 순천지역의 최대규모 지역축제인 ‘순천 정원 박람회’에 맞춰 만들어진 ‘순천아가씨’는 2013년에 곡이 완성돼 지역민들에게만 들려지다가 지역을 찾은 음반기획자의 귀에 들리며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가수 용안은 음반 없이 지역에서 노래봉사를 하면서 지역가수의 모임수장을 역임하는등 순수노래를 좋아하는 음악매니아였던 것.

이를 오랫동안 지켜봐 오던 작곡가 이강태아가 그의 헌신적 봉사활동과 지역축제인 정원박람회에 맞춰 곡을 만들어 가수 용안에게 선물하며 그의 곡이 되어 순천 및 전남지역민들에게 들려지게 된 것.

성인가요의 음반발매 시기가 1년, 2년의 주기로 발매하는 것에 비해 가수 용안은 6개월 단위로 싱글을 발매하며 성인가요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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