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와인(Wine), 문 바이올렛(Moon Violet) 등 2가지 색상의 ‘G3 Cat.6(G3 카테고리6)’를 각각 26일, 29일 출시한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출하가는 92만 4000원이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G3 Cat.6(G3 카테고리6)’의 추가 버전을 선보이다. LG전자는 오는 26일과 29일 와인(Wine), 문 바이올렛(Moon Violet) 색상의 ‘G3 Cat.6’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G3 Cat.6은 지난달 출시한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hine Gold), 메탈릭 블랙(Metallic Black) 등과 함께 5종류로 늘어났다.

이번에 출시하는 추가 색상의 ‘G3 Cat.6’도 지난 5월 말 판매를 시작한 ‘G3’와 사양과 디자인이 동일하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출하가는 92만 4000원이다.

‘G3 Cat.6’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25Mbps(1초에 225메가비트 전송)로 기존 LTE-A보다 50% 더 빠르다. 이는 80MB(메가바이트) 뮤직 비디오 한 편을 2.8초, 1GB(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36.4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G3 Cat.6’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적용했다.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으로 촬영하고, 화면 터치 한 번이면 초점을 잡고 촬영까지 해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추가 색상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고객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며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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