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 듀오 ‘엠티플’ 첫 일본 콘서트 성황… “10월에 또 만나요” (사진제공: HS엔터테이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그룹 엠티플이 데뷔 후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7월에 개최했다.

‘엠티플’은 일본에서의 활동은 없었지만 첫 활동에서 의외의 결과를 만들었다.

콘서트 소식에 현지 언론에 관심을 받으며 단독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고 콘서트를 하는 동안 기립 박수는 쏟아졌다.

마지막 앵콜 공연이 끝나고 객석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에 엠티플 멤버와 스텝들 모두 한 마음이 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기자들은 “일본에서 몇 년 만에 가수다운 가수를 만나게 돼 감사하다”며 극찬했다.

또한 우연히 들린 한류카페에서는 엠티플이 한국에서 발표한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가 상영 되고 있었고 엠티플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즉석 싸인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한국에서 일본까지 응원와준 팬들과 일본팬들을 위해 10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소속자 관계자는 밝혔다.

엠티플은 오는 9월에 베트남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멤버 최원준은 10월 방송인 SBS 청춘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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