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3동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회장 민은녀) 회원들이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3동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회장 민은녀)가 방학을 맞아 점심을 못 먹는 결식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주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모종주공아파트 부녀회의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은 한국주택공사(LH)와 아산시 푸드뱅크의 후원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저소득·맞벌이·편부모가정의 아동 40여 명에게 매일 점심을 제공한다.

민은녀 부녀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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