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 내에 송도스포츠캠핑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이번 캠핑장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 협약식을 통해 1차로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 신규시설인 캠핑장을 조성하고 총 공사비 4억 원 중 개발원에서 3억 원을 지원받아 완공했다.
또한 2차 사업으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인천 관내 어르신을 모집 후 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에 근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60여 명의 어르신이 면접을 통과해 현재 근무 중이다.
환경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아울러 전국 환경공단 최초로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을 유치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의 자립기반 조성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캠핑장 조성 규모는 4인 기준 가족텐트가 44동, 8인 기준 단체 텐트가 8동으로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240명이며 피크닉장도 별도 운영하며 예약 및 요금 등 상세내용은 환경공단 홈페이지에 안내 중이다.
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인천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사회기여를 위해 송도스포츠캠핑장이 개장한다”며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등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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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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