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횡성댐이 오랜 가뭄으로 바닥이 들어난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환동해본부 내수면자원센터가 횡성댐 내 어족자원 증강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25일 뱀장어 치어 6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환동해본부 내수면자원센터소장을 비롯해 진기엽 도의원, 원팔연 횡성군 부군수, 횡성호어촌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날 치어 방류 실시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8월 중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어 1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어종 등 세부계획은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8월 초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수 축산지원과장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과 생태계 복원을 통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치어 방류로 어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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