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부천교회는 최근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 향군회관(경기도 부천시 부흥로 411)에서 참전회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영웅수훈자패 전달식’과 함께 ‘나의 살던 고향은’ 행사를 열었다.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영웅수훈자패는 정전 61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쟁터에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참전 용사의 공로를 인정해 마련했다. 자원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다과를 대접하고, 트럼펫 공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심재원 유공자회 사무국장은 “신천지 부천교회에서 항상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서 음식 등을 대접해 주니 고맙다”며 “남은 인생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부천교회 조정분 봉사단장은 “처음에는 고마움만 가지고 유공자회원들을 만났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으로 통하는 관계가 돼서 어르신들에게 뭘 해드려야 할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며 “유공자회 회원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현충탑 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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