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탄생’ 김송, 13년 만에 첫 아이 출산 ‘감격’ (사진출처: KBS 1TV ‘엄마의 탄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결혼한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를 낳아 감격에 젖었다.

6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와 김송이 아들 강선과 첫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자신의 아이를 보며 “너무 감격했다. 내 배 속에 열 달 동안 이렇게 예쁜 아기가 있었나. 그냥 다 신비롭다. 감격은 말로 표현 못한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한 김송은 카메라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유수유를 하는 등 아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강원래 소속사에 따르면, 김송은 지난달 11일 오전 8시 30분 강남 차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몸무게 3.95㎏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1년 혼인 시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아이를 갖지 못했지만 꾸준히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행한 끝에 1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한편 국내최초 임신·출산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엄마의 탄생'은 일요일 오전 10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엄마의 탄생 김송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마의 탄생 김송, 우리 엄마 생각나” “엄마의 탄생 김송, 정말 축하드립니다!” “엄마의 탄생 김송, 아기 정말 정말~ 예쁘다” “강원래 김송 가족 엄청 화목한 가정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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