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1시 58.14% 득표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5일 오전 1시 개표율 50.67%인 가운데 58.14%를 득표해 대구시장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권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대구시민의 승리이고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260만 시민의 뜻”이라며 “대구를 되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잘사는 대구,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요구가 투표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 당선인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미래연대 대표와 서울시 정무부시장, 18대 서울 노원을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캠프에서 전략조정단장을 맡아 정권 재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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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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