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지난달 판매실적이 대부분 오른 가운데 5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구형 YF쏘나타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00만 원 할인 또는 30만 원 할인과 3.9%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해서는 250만 원 또는 100만 원 할인과 1.4% 저금리로 할부 판매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출시 20주년 을 맞아 이번 달 아반떼를 출고하는 20대 고객(1984년 이후 출생자)에게 20만 원을 할인해준다고 전했다.

KT와의 연계한 혜택도 있다. 완전무한 67(LTE) 요금제 2년 약정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승용차나 레저용차량(RV)을 구매하면 갤럭시 S5 기기를 줄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K3 50만 원, K5 100만 원, K7 50만 원, 쏘렌토R 70만 원, 카니발R100만 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 차량을 출고하는 소비자 3000명을 추첨해 향후 기아차를 재구매할 때 평생 3%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우대쿠폰을 준다. 또 K5 출시 4주년 이벤트로 선수율 15% 이상 시, 1.4% 초저금리 할부를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러브 패밀리 축제’를 통해 스파크 EV·카마로·말리부 디젤을 제외한 모든 차량 구입 시 최대 1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 V8 5000 구매자에게 1000만 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 구입 시 내비게이션을 준다.

KB캐피탈을 이용하면 32인치 LED TV(체어맨W·H)나 40만 원(코란도 투리스모) 현금을 준다.

르노삼성차는 SM5는 현금 구매자에게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는 2.9%(36개월)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으로 구매 시 SM7은 블랙박스나 해피케어 4년 연장 혜택을, QM5는 LED 룸램프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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