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별 세미나 ‘수익성 부동산은?’… ‘역세권을 주시하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주)태성아이앤티가 2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교빌딩에서 오후 3~5시 부동산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며 대전지역 대표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태성아이앤티 최종인 대표는 이날 ‘해답을 찾자! 더 하락하기 전에 부동산의 답을 알아야 한다’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종인 대표는 이날 “부동산은 욕망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나와 내 가족의 인생이 걸린 문제인 만큼 더 신중하고 더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누구는 3년 안에 끝내고, 누구는 평생 후회할 수 있다”면서 ▲1부 ‘수익성 부동산(현재의 부동산 트렌드)’ ▲2부 ‘역세권을 주시하라’ 등의 부분으로 나눠 강의했다.
최 대표는 “누구나 투자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지만 누구나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작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도 몰라서 선뜻 시작하지 못 한다”면서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겁부터 내거나, 기본을 모르는 채 남의 말만 듣고 무모하게 덤비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처럼 무작위로 투자하면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요즘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투자하면 문제가 없다”면서 “도로나 철도의 건설계획을 결정하는 건설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신도시 계획이나 중장기 교통망 건설계획을 늘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그는 “신문의 부동산면이나 사회면, 메트로면 등에 실린 기사를 꼼꼼히 체크하고 어떤 지역이 투자처로 유망한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교통망이 생기는 곳은 땅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며, 이때 투자가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개발 호재에 따른 땅값 변동은 보통 발표 시점과 착공, 완공, 시점 등 3단계에 거쳐 나타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가운데 착공은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호재에 대한 기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만큼, 그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기를 예측하고 미리 그 땅을 선점할 수 있다면 수익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 투자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고 했다.
최종인 대표는 ‘부동산 투자 성공을 위한 5대 비법’으로 ▲천천히 하기 ▲꾸준히 하기 ▲힘들고 막히면 제자리에서 쉬어가기 ▲즐기며 하기(가장 중요한 비법) ▲절대 포기하지 말고 꼼꼼하게 접근하기 등을 꼽았다.

그는 “은행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달 높은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상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상가 투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에도, 소위 ‘5대 상권’이라 불리는 강남, 명동, 홍대, 신촌, 건대입구의 경우 연일 늘어나는 수요에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며 이들 상권의 공통점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제주도 수익형 부동산시장은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공급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어 해안가에서 중산간 마을까지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주)태성아이앤티는 ▲도시형생활주택의 향후 주거트랜드로 주목받는 ‘쉐어하우스’ ▲부담 없는 자금으로 간편하게 지을 수 있는 실속형 소형주택과 방갈로 등 ‘소형전원주택’ ▲2018년 개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 관련 ‘당진 합덕역세권’ ▲2014년 말 완공 예정인 공주역에 따른 ‘충남 공주역세권’ 등에 대해 준비된 파워포인트 자료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태성아이앤티 042)716-005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