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 (사진제공: S-OIL)

전국 300개 주유소와 함께 나눔활동 펼쳐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에스오일(S-OIL)이 계열주유소와 공동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후원금 3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OIL 영업사원들이 300여 곳의 주유소 운영인들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배식목욕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OIL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업 현장의 직원들과 주유소 운영인들이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이뤄 각 지역에 특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S-OIL 마하셔 CEO는 “임직원들과 주유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유소와 함께 지역사회를 돕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19억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9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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