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의 얼굴이 삽입된 ‘영원우표’. 영원우표는 우편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의 국내 기본 통상 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한용운ㆍ이육사ㆍ윤동주 모습과 시 구절 담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의 얼굴이 삽입된 ‘영원우표’가 9일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가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 두 번째로, 시를 통해 민족의 한을 달래줬던 민족시인 3인의 모습과 그들을 대표하는 시 구절을 담은 우표를 출시한다.

‘영원우표’는 우편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사용일 당시의 국내 기본 통상 우편요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3종으로, 발행량은 총 136만 8000장이다.

추억의 인물 시리즈우표는 우리 시대 각계 영웅들을 추억하기 위해 근현대 유명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발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이었으며, 두 번째 묶음으로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가 우표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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