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화재가 발생한 주한미국대사관이 31일 하루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화재는 30일 오전 10시경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 5층의 한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대사관 주변에 있던 경찰관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사무실 33㎡와 컴퓨터 등 집기류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휴업에 대해 대사관 측은 “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 대사관 대표번호(02-397-4114)로 연락을 바란다”며 SNS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과 누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대사관측과 31일 오전 화재 원인에 대한 합동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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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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