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다문화가정 100명에 장학금 전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8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서울시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0명에게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과 6000만 원 상당 학습자료를 전달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장학금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