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기상의 날은 지난 1960년에 기상기후 관측의 세계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기상업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기상과 기후 청소년의 참여로부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의 금년 목표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상기후정보, 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로 정했다”며 “기상기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상정보를 이용한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미세먼지의 정확한 예보를 위해 환경오염통합예보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상예보 관측의 정확성이 92% 이상 발전된 것은 기상청 직원과 외부 기상인들이 협업한 결과”라며 “앞으로 기상청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발전시켜 미세먼지 등 악기상에 대한 예보 정확도를 높여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상장비 기술개발 및 기상·기후 사진 전시와 전국 7개 대기과학 개설 대학의 기상·기후 분야에 대한 업적 및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한 포스터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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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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